임신을 준비할 때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하기 전에 임신과 출산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하고, 임신 중에는 태아의 발달이 잘 되도록 태교 하고,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를 통해 산모의 회복과 육아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임신과 출산 전 후에 산모와 태아의 건강 관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전 준비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최고의 건강 상태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비 부모의 지난 병력, 현재 건강 상태, 그리고 복용 중인 약이나 보충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의료진과 임신 전 방문 일정을 잡으세요. 보건소나 병원에서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준비하도록 조언할 것이고,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미리 특정 접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전과 임신 초기에 매일 엽산 보충제(일반적으로 400-800mcg)를 복용 하면 아기의 신경관 결손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초기에 태아의 신경계가 완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구순구개열, 유산, 발육부진 등에도 효과가 있으니 꾸준히 먹어주어도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엽산이 풍부하긴 하지만 합성보충제보다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 남자와 함께 3개월 전부터, 임신 후 여자는 13주까지 복용하세요. 엽산 외에 칼슘과 비타민 D, 철분이 부족한지 체크하여 미리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영양소의 균형이 잘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세요. 흡연, 알코올 및 오락성 약물은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임신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당뇨병, 고혈압 또는 갑상선 질환과 같은 만성적인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전에 의료기관에서 잘 관리되는지 확인하십시오.
태교
임신 중 태교는 태아의 건강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신체와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산모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의료 기관에 방문 일정을 잡으세요. 태아의 성장을 모니터링 하고, 산모의 건강을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나 걱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아기의 성장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합병증을 감지하기 위한 다양한 선별 검사와 진단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을 평가하기 위한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유전자 검사 및 포도당 내성 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에 걸리게 되면 태아가 선천성 기형, 소아비만 등의 위험이 있고, 분만 후에 산모에게 당뇨가 발병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 적절한 영양 섭취는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 곡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신체의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명상과 휴식, 호흡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임신 중에 뱃속의 아기와 소통하는 경험은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습니다. 태아와 부드럽게 대화하며 음악을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주면서 태아와 유대감을 형성하세요. 가족들이나 친구들, 육아 관련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다른 임산부와 정보 공유를 통해 정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태교는 출산 및 육아에 대해 예비 부모가 교육을 받는 것이 유용합니다. 출산 과정, 산후 우울증 예방, 신생아를 간호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대비 할 수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필요한 용품들과 아기 침구, 옷 등을 준비하여 스트레스 없이 출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
산후조리는 출산 후의 산모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산모의 회복을 모니터링하고, 산후 증상을 관리하고, 분만 후 짧게는 몇 주에서 몇 달 간 제공합니다. 출산 후 수 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산후 검진을 통해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는지 평가하고, 모유 수유, 피임 또는 산후 우울증과 관련된 우려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산모의 몸이 회복될 수 잇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합니다. 출산 후 3-4개월까지는 관절과 인대가 약해져 있으므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 정도와 호흡법, 골반저근운동 정도가 좋습니다. 산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 준비, 세탁, 청소 등의 가사 일을 도맡아 부모가 아기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산후 산모의 호르몬의 변화와 신생아를 돌보는 어려움은 정서적 변동과 산후 우울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 가족 및 친구에게 지원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 지원 단체와 상담 서비스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